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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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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의 역사 이전부터 근대까지 역사와 문화를 알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은 사가현립박물관입니다. 우선 이곳으로 가볼까요?

우선 보실곳이, 일본도(日本刀)전시실입니다. 일본도는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나 항상 전시하고 있는 시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가현립박물관에서는 300점을 수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3점을 상설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특유의 파문(波紋-제작과정에 있어서 생기는 파도모양의 독특한 문양)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도록 조명의 밝기나 각도를 조정하고 있어 특히 조금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보면 우아하고 아름다운 문양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 동편에는 2018년 4월에 오픈한 오카다 사부로스케(岡田三郎助)아틀리에가 있습니다. 사가출신의 저명한 서양화가인 오카다의 아틀리에(1908년건설)는 동경에서 이전건축한 건물입니다. 의자와 스토브등 오카다가 사용했던 가구, 석고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수도 있으므로 기념사진을 찍어보는것은 어떠세요? 박물관과 근접한 사가현립미술관에는 오카다의 그림을 전시한 전시실도 있습니다.

사가역 버스센터에서 6,24,25,26번 버스를 타고 「사가테레비앞」또는「박물관 앞」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박물관과 미술관, 오카다 사부로스케아틀리에도 입장은 무료(상설전시에 한해서).
개관시간9:30〜18:00. 휴관일은 월요일과 연말(12월29일〜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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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성 혼마루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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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립박물관과 혼마루거리를 사이로 반대편에 있는 건물이 사가현립사가성 혼마루역사관입니다. 성주가 생활을 하거나 정치한 장소를 혼마루고텐(本丸御殿)이라고 합니다. 이 시설은 10대번주 나베시마 나오마사가 건설한 혼마루고텐의 일부를 충실히 복원함과 동시에 시대를 선도한 막부말기・유신기의 사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볼거리는 건물 그 자체입니다. 길이 45미터의 타타미의 복도, 번의 공식행사에 사용한 320장 타타미가 깔려있는 넓이의 소토고쇼인(外御書院)에서, 무사의 공간을 느낄수 있습니다. 복원한 건물이므로 건자재는 현대의 것이지만, 번주가 실제생활한 「고자노마(御座間)」만은 예외입니다. 당시의 건자재가 기적적으로 남아 있었기에 당시의 자재로 복원되었습니다. 조명도 공조시설도 없는, 오로지 당시의 분위기만이 감도는「고자노마(御座間)」에 앉아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는 여행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참가형전시가 많은것도 특징의 하나입니다. AR(확장현실)기술을 사용하여, 소토고쇼인(外御書院)에서 나베시마 나오마사와 기념사진을 찍거나, 모니터상에서 무사나 갑주를 입은 모습으로 변신하는 코너도 있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7년도의 입관자수는 약32만명으로 그중의 10%이상이 외국에서 온 관람객이므로,외국어대응에도 힘을쏟고 있습니다. 일본어,중국어,영어,한국어의 음성가이드기가 있어,무료로 빌릴수 있으며, 관내의 안내표시도 다언어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입장무료. 개관시간은 9:30〜18:00. 휴관일은 연말(12월29〜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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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시 역사민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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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시 역사민족관은 하나의 시설명칭이 아니고, 구 코가은행, 구 삼성은행, 구 우시지마가등의 역사적건조물의 총칭입니다. 현재, 7종류의 시설이 등록되어 있어, 사가시가 보존, 정비관리하고 있습니다. 복고풍의 분위기가 감도는 이 일대는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외국의 관광객에게도 인기스폿입니다.

오래된 건조물의 내부는 개장하여 카페와 인테리어잡화점등이 입점하고 있으므로 보는것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구 히사토미가에서는 키모노를 입고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찍을수도 있으며, 구 모리나가가에서는 화홍차(和紅茶)의 카페가 있으며, 사가의 공예품구입도 가능하며, 나베시마단츠 (카펫)의 제작실연을 볼수도 있습니다. 배가고파지면 구 코가은행내의「로만자」에서 점심식사를 하는것은 어떠세요?

어느곳이든 입장은 무료. 개관시간은 9:00 〜17:00이며, 휴관일은 월요일과 연말연시 (12월29일〜 1월3일). 교통편은 사가역 버스센터에서 카타다에방면의 버스로「고후쿠모토마치」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2분. 사가역에서 도보로 약30분이며 자전거 이용시는 구 코가은행 동쪽에 자전거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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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쿠마 시게노부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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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성 혼마루역사관에서 동쪽으로 도보 약10분. 사가시 역사민족관에서는 남쪽으로 도보 약 10분의 위치에 있는 오오쿠마 시게노부 기념관도 꼭 들러보시면 좋은곳의 하나입니다. 오오쿠마는 사가출신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사립대학「와세다대학」의 창립자로 두번이나 총리대신을 역임한 문화인이며 정치가입니다. 여기에서는 오오쿠마의 생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오쿠마는 생애동안 반대파등에 의해 수십차례 습격당한적도 있으며, 1889년에는 폭탄습격으로 오른쪽다리를 절단하게 됩니다. 기념관에는 당시 만들어진 의족과 자기방어용으로 만들어진 도검이 숨겨진 호신용지팡이등을 전시하고 있어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호신용지팡이는 측근이 오오쿠마를 걱정하는 마음에 만들어 늘 가지고 다니도록 하였지만 정작 오오쿠마 본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념관의 건물디자인도 유니크. 와세다대학 명예교수이며 건축가인 이마이 켄지의 설계로 내외장 모두 오오쿠마를 이미지로 지어졌습니다. 건물입구 왼쪽기둥에 뚫린 커다란 원형모양은 폭탄습격으로 잃어버린 오른쪽다리를 표현한것이라고 합니다. 2층의 전시실에서 특히 눈에 띄는 스탠드글래스는 와세다대학의 스쿨 컬러인 벽돌색을 표현, 진한붉은색의 마름모꼴은 동대학의 사각모에서 따온것이라고 합니다.

건물옆에는 오오쿠마가 서른살이 될때까지 출입했던 오오쿠마의　생가가 있으며, 지금부터300년정도전에 세워진 무사저택의 분위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320엔, 초등학생 150엔이며 개관시간은 9:00 ～17:00
휴관일은 연말연시(12월29일 ～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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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쿠 장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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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와 사가역 버스센터를 연결하는 고속버스를「킨류」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조후쿠 장수관 이 있습니다. 사가로 향하는 도중이나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길에 들러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지금부터 약2000년전, 중국 황제의 명을 받들어 불로장생의 선약을 찾기위해 출항한 조후쿠는 우여곡절끝에 사가에 다다랐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후쿠 장수관은, 이 전설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관내에 들어가면 우선 눈에 들어오는것이 중앙에 있는 조후쿠의 동상.
조후쿠의 모국인 중국에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소재는 대리석이며 높이 1.5미터, 중량 약2.5톤.
불로장생의 선약을 찾아 헤맨 조후쿠의 일생에 끌려, 좌상에 동전을 던지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조후쿠 장수관 주변에는 500종류의 5만그루의 약용식물원(넓이 3.5헥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코리앤더(팍치)는, 비늘모양으로 떨어지는 고목껍질에 금전운상승의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의 가이드북이 있으며, 희망에 따라 조후쿠의 족적을 담은 영상인 조후쿠가 품은 꿈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을 볼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300엔, 초등학생 150엔이며 개관시간은 9:00 〜 17:00
휴관일은 월요일과 연말연시 (12월 29일〜 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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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츠 해군소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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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부말기의 사가번이 설치한 해군시설로, 항해기술을 가르치고 연습하는 것은 물론 선박의 조선과 수리등도 행해졌다고 합니다. 2015년「메이지 일본산업혁명의 유산」의 하나로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현재는 목제도크의 유적을 보존하기위해 전부 매설하여 광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당시의 모습을 버쳘영상으로 재현하는「미에츠 SCOPE」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인접한 사노 츠네타미 기념관에서 무료로 대여하고 있습니다.

사노 츠네타미 기념관의 개관시간은 9:00〜 17:00
휴관일은 월요일과 연말연시 (12월29일〜 1월3일).교통편은 사가역 버스센터에서 하야츠에선으로 약40분. 「사노 츠네타미 기념관」에서 하차.

간만차가 일본제일의 아리아케해에 면한 갯벌. 일본유수의 철새도래지의 중계지로, 람사르 협약습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무츠고로(망둥어과)와 시오마네키(바다게의 총칭)등의 갯벌의 생물을 관찰할 경우에는 간조전후, 야생조류의 관찰은 만조전후가 좋으며, 무료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가역에서 차로 약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