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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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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공기는 차가운 공기보다 가볍다」라는 원리를 이용하여 떠오르는 벌룬. 버너로 따뜻한 공기를 동그란 열기구 전체에 보내서 상승하고 열기구내의 따뜻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여 하강합니다. 수평으로의 이동은 바람의 방향에 맡길수 밖에 없습니다. 벌룬에 있어서「바람」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벌룬 페스타가 열리는곳이 사가평야 상공이라는 점도 이유가 있습니다. 사가평야 상공은, 풍향이나 풍속이 서로다른 층이 몇층으로 겹쳐져 있어, 시간에 따라 풍향, 풍속이 변하므로, 일본에서도 굴지의 경기지역이라고 평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가에서 열리는 벌룬 페스타에서는, 「퍼시픽 컵」과 「열기구 일본선수권」등의 대회가 열립니다. 경기는 오전과 오후 1일 2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벌룬경기는「태스크」로 불리는 「타겟」（목적지）을 향해 벌룬을 조종하여 타겟에「마커」(모래주머니)를 투하하는것이 기본입니다. 타겟의 중심과 마커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고득점을 얻게 됩니다.

벌룬은 자연의 바람을 이용하므로, 태스크는 경기직전에 열리는 태스크 브리핑(경기자간의 회의)으로, 그날 그시간대의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그 결과는 회장내의 아나운스와 공식사이트（http://www.sibf.jp/）,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ibf.jp）,트위터（https://twitter.com/SIBFO） 등의 공식 SNS으로 일제히 알리므로 꼭 체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벌룬페스타에서는 경기외에도, 오피셜 벌룬과 귀여운 동물이나 인기만화의 캐릭터의 벌룬등도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벌룬은 상공으로 뜨지는 않으나, 날씨가 좋으면, 통상 일반인은 들어갈수 없는 구역에 들어가서 바로 가까이서 벌룬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기간중에 벌룬체험 탑승은 할수없으나 어린이들이 커다란 벌룬을 만지거나 벌룬 안에 들어가서 직접벌룬을 접할수 있는「키즈 데이」와, 벌룬파일럿과 크루와 함께 버너를 사용하여 벌룬을 부풀리거나 커다란 벌룬의 정리까지 체험할수있는 「열기구 교실」, 회장에서 경기구역중앙에 세워진 기둥에 커다란 열쇠의 모형을 잡는것을 목적으로 플라이트하는「키 그랩 레이스」등의 이벤트가 열립니다. 그중에서도, 행사기간중(이틀간) 저녁무렵부터 열리는「야간계류」는 적극 추천합니다. 어둠속에서 하천부지 일면에 펼쳐진 벌룬이 밴드의 생연주에 맞춰서 일제히 라이트 업을 하는, 평소에 보는 벌룬의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일제점화「버너 온！」의 호령과 함께 하천부지에 불꽂놀이가 펼쳐지며 이벤트의 마지막을 수놓습니다.

이 외에도, 사가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모은 「우마까몬(うまかもん)시장」이 오픈, 사가의 맛있는 요리를 만끽할수있으며, 뮤지션의 콘서트등도 열립니다.

일본 굴지의 경기지역 사가평야 상공에서 펼쳐지는 벌룬페스타. 사가의 먹거리를 즐기면서 파란 가을하늘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같은 광경을 놓치지 않고 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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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벌룬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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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페스타 기간외에도 벌룬을 체험할수있는 곳이, 사가시 마츠바라에 있는「벌룬뮤지엄」（0952-40-7114). 계절과 기상상태에 관계없이 일년중 언제라도 벌룬을 체험할수 있는 일본최초의 뮤지엄으로, 2016년10월에 오픈했습니다. 여기서는 벌룬의 역사와 구조,원리등을 알수있음은 물론, 경기자의 시점에서 기록한 과거의 열기구 세계선수권의 영상을 280인치의 대화면으로 볼수있으므로, 벌룬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수 있으며 상공에서 파일럿만이 볼수있는 경치를 함께 느낄수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사용하는 열기구의 바스켓과 버너를 사용한「벌룬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로 조종체험이 가능, 파일럿의 기분을 느낄수 있는것외에도 뮤지엄관내의 5종류의 포인트를 돌아보며 벌룬에 관한 퀴즈에 도전할수있는 퀴즈랠리도 있습니다.

관람료는 어른500엔, 초중등학생 200엔, 초등학생미만은 무료.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경우엔 화요일)과 연말연시는 휴관일이며, 개관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최종입장은 오후4시30분) . 휴관일과 개관시간은 변경될수도 있으므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뮤지엄에서 “예습”하여 벌룬경기를 관전하는것도 좋으며, 벌룬페스타를 보고 「벌룬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문하는것도 좋으며. 언제라도 벌룬의 매력을 접할수 있으므로 적극 추천합니다.